다트가 갖춰져 있고 프라모델도 전시된 모던 플레어바입니다. 바로 옆의 바앤라운지 들렀다가 갔는데 완전히 상반된 분위기구요, 오소독스한 칵테일제법에 집착하지 않고 프리푸어링으로 주로 만드십니다. 그 외에도 시각적 효과를 주시려고 가스를 버블에 가둬서 잔에 띄워주시는데 터뜨리는 순간이 되게 예뻤네요
파우스트도 괜찮고 블루문 생맥도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. 벌써 십오년이 넘은 가게라고 합니다.
두분 다 붙임성이 좋으시고 친절하십니다! 이 주변에서 대학생활했으면 매주 마시러와서 탕진잼이었을듯..
하우스칵테일인 유독성폐기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..ㅋㅋ
위스키샷도 글렌피딕 15년으로 업그레이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