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어도시내에, 이렇게 느낌있는 소규모 카페가 생기다니
정말 반갑더라구요..
별다방 파스*찌 tom탐 등등
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즐비한 이 곳에 핸드드립을 내려주는,
지나갈때마다 커피향이 가득한곳이 생긴거있죠
늘 강아지 산책하며 이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는데 공사시작하기전부터 궁금하긴 했지만 강아지때문에 조금 민폐가 될까 쉽게 들어가보진 못했었어요
마침 앞을 지나다가 커피 준비되냐했더니 (뭔가 수리중이셨어요)
오늘은 힘들것같다고 죄송하다 하시더라구요~~
아쉬워하며 발걸음을 돌리려던 찰나!
사장님이 나오시더니 간단한거라도 해주시겠다하셔서 부탁드렸죠🙏
세상에..
핸드드립을 ㅜㅜ
이 바쁘신와중에 간단한거 해주신다더니ㅜㅜ
직접 핸드드립을 내리고 계신걸 보고 여긴 진짜 찐이다 반해버렸습니다ㅜㅠ
왕팬 될랍니다ㅜㅜㅠ
심지어 오늘은 포스도 안된다면서 커피값도 받지않으시더군요😭😭😭
이 마음에 제가 앞으로 가서 꾸준히 더 많이 마셔드리고
꾸준히 홍보하렵니다🌻🌻🌻🌻
수익보다 마음을 다해주시는 사장님의 따듯한 마인드가 영어도시에 널리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💯💯💯🐔😁😁😁😁